검색결과
-
시그레(Cigre)한국위원회, 풍력(WindFarm) 전기차충전...ESS(저장장치)워크숍3일 강남구 COEX에서 열린 시그레 (Cigre) WindFarm 워크숍에서 전력망 국제기구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동일 연구위원은 ‘한국기술인협회와 CIGRE KNC(전력망 국제기구 한국위원회)역할과 협력방안’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당위성과 미래 먹거리로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ES, ESS와 풍력발전에 3개기관이 공동주관 한다. 25만 회원의 전기안전관리자 단체 인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IEVE(전기자동차 EXPO사무국)과 CIGRE KNC(전력망 국제기구 한국위원회)가 행사를 가졌다. 한국은 국민소득 3만5천달러의 세계 10위권 경제력수준으로 OECD 국가 중 수출주도로 안정적인 선진국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ESG신재생에너지 정책에서 2030년 30.2%를 21,6%로 줄이면서 RE100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다. 2050탄소중립의 정책은 재생에너지에서 전기자동차를 추진하는IEVE로 전환되고 있다. 전기설비 안전관리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로 전문화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분위기는 전력망 국제기구 한국위원회(CIGRE KNC)가 주도적으로 수출산업국가로 국제화에 맞춰 추진한다. 사무총장 이동일 연구위원은 연구위원은 특히 “중국 북경의 미세먼지 수준이 개선하면서 도시환경이 바뀌었다”. 면서 이는 ”BYD 전기차로 인해 공기질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모터, 계장장치, AI 기술발달로 대세가 되고 있다. 중국 BYD의 전기 충전기술은 25분 충전으로 배터리 80% 초고속 충전되며, 이미 북경은 전기차 도시로 변하고 있다. 저장기술에 ESS는 신재생에너지 간헐성과 계통의 불안정, 송전 불안정에 주파수변환 등으로 개선되고 있다. 주택용 ESS 사례 분석이 미중〮 중심으로 경쟁하며 새로운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풍력은 한국이 3면이 바다로 해상 풍력을 주도하고 있어 이 시장은 2027년 약 150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럽은 영국과 스칸디나반도에서 유럽 본토 사이 인공성을 구축하여 해상풍력으로 발전된 에너지를 해저케이블로 38개국 계통연결 확대하면서 슈퍼그리드 병행 추진하고 있다. ADB동북아 전력연계 체제는 2036년 고비사막에서 풍력발전량을 100GW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해저전력케이블과 해저포설기술에서 단연 세계적인 LS전선과 대한전선을 두고 있다. 2040년 글로벌 신차의 54%가 전기차로 보고 있다 미국은 2022년 5.8% 전기차는 2032년이 되면 자동차 시장의 2/3가 신차종 전기차로 추정하고 있다. 풍력발전 시장은 5년 후에는 240%로 급성장하며 전체 전력량의 1.5%로 전망하며, 미국과 호주는 사막에서GW급 신재생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제11차 전력수급계획에서 2030년 신재생비중을 30.2%에서 21.6%로 축소하면서 RE100에 역행하는 정책으로 수출시장에서 문제점으로 대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 세계최초 765kv 2회선 국산화 성공에 20년 운전으로 지난해 변압기등 7조원 수출 실적을 올렸다. 한국과 중국은 금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6회국제고압직류회의’가우루무치에서1,100KV HVDC상용변환소와 송전선로 증설을 위한 추진협의회가 열린다. 2022년도 새로운 풍력발전설비는 2021년도에 93.6GW비해 17.1% 감소하여 77.6GW로 이중 육상풍력이 68.8GW를 차지하고 해상풍력은 8.8GW에 이른다.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수용계획에서 확정된 물량기반 설비에서 예측 물량기반 설비시설로 전환하며 유연한 계통연계 계획 수립이 쉬워지고 있다. 한국의HVDC(직류를 교류로 변환)의 구축 방안으로는 서해와 호남지역을 발전력 수요중심지로 송전하기 위한 선로가 필요하며, 호남권에서 중부권으로 다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HVAC(교류를 직류로 변환)송전망과 영동권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HVDC전력망이 구축되있다. 국제화에서 탄소중립이 세계적 추세로 수출국가인 한국이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으로 CIGRE (Console International des Grands Reseaux Electriques)는 전력망 국제기구면서 세계최대전력 단체로 1921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립된 전세계 전력회사(45%), 전력기기 기업(30%), 대학과 연구기관 관련전문가들이 참여한 단체다. 지금은 전력분야 기술발전을 위한 세계최대산업체 중심 기술협의회로 영향력 갖고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세계 103개국회원국중 국가협의회 승인은 60개국이며 1만5천여명의 개인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103개국 1,280개의 중진국이상 모든 전력사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위원회는1979년 5월8일 창립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발족됐다. 시그레 한국위원회는 각 전문분과별 9개 전문연구회로 운영되고 있다. 선진국 반열의 한국전력이 엔지니어링 주도하고 있다. 23년 2월 4일 전기에너지 환경연구센터를 발족하여 탄소중립에 전력산업 개발하면서 엔지니어링 국내외 표준화 작업 기반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LS에코에너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 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블 수출도 회복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LS에코에너지는 매출의 30% 이상을 수출에서 거둔다. 최근 덴마크에 3년간 약 3051만달러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확충이 진행되고 있어 전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에 대해 9906만달러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LS전선, 미국 정부의 1365억 지원… 해저사업 가속도에너지부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달러(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지원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번 지원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와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에 관련된 100여 건의 사업에 대해 이루어진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미국 해저사업 투자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며 “공장 부지와 투자 규모 등에 대해 막바지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미국은 인공지능(AI) 개발과 반도체, 전기차 공장 건설,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으로 해저케이블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 평균 30% 이상 성장, 유럽, 중국과 함께 3대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은 미국에는 해저케이블 공장이 유럽 업체 단 한 곳만 운영 중이라며, 시장 규모가 큰 데 비해 공급망이 절대적으로 부족, 선제적으로 진출 시 선점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미국 외에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
구자은 회장, 미국 CES서 “LS그룹, AI 폭풍 대비 가능한 사업 체계 갖출 것”구자은 LS그룹 회장이 9~11일까지 사흘간,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았다. 구 회장은 2018년부터 CES에 참여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참관해 왔다. 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LS 명노현 부회장,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등 20여 명이 동행했다. 구 회장은 첫날 유레카 파크를 먼저 방문해 벤처 및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관람하고, 이튿날인 10일 두산, HD현대, LG, 삼성, SK 등 국내 대표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회사들의 전시관을 찾았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이번 CES에는 구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그룹의 미래 기술력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주요 계열사 CTO들과 LS Futurist들과 동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 회장은 이번 CES 2024년의 주요 화두인 ‘Human Security Technology(인간안보 테크)’를 통해 다양한 AI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구 회장은 함께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얼마나 큰 비를 품고 얼마나 큰 바람을 몰고 올지 몰라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우리 LS는 어떠한 폭풍과 같은 미래가 오더라도 AI, 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 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선진 기술을 접한 CTO 및 LS Futurist들이 혜안을 얻어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 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 CES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 42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으며, 국내 기업 140여 곳이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
구자은 LS그룹 회장, 2024년도 신년사 발표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임직원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LS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다소 후퇴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선 LS일렉트릭이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급증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LS전선의 해저케이블, LS엠트론의 트랙터, E1의 해외사업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그룹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2차전지 소재 사업, 전기차 충전 솔루션 진출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를 재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슈페리어 에식스의 Pre-IPO, LS머트리얼즈 상장 등도 착실히 진행해 성공시켰습니다. 실적도 전년도에 이어 영업이익 1조원 클럽을 2년 연속 달성했습니다. 덕분에 이제 우리 LS는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알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를 가능하게 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우리가 일군 성과가 적지 않지만, 올해 우리 경영 환경은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가기에 결코 우호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지구 한 켠에서는 아직도 전쟁이 계속되고 있어 자원의 무기화와 경제 블록화, 그리고 공급망 불안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고금리에 시달리면서 투자와 소비가 모두 위축되었고, 이로 인해 건설과 부동산을 비롯한 경제 전반의 침체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된다면 글로벌경제 전체가 위기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기업들은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대응해야 하며,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도 응답을 해야만 합니다.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기업에 있어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Vision 2030’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공유했습니다. 방향이 정해졌으면 남은 것은 목표를 향해 실행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변화가 심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강한 실행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주변의 변화에 휘둘리는 유약한 실행력이 아니라, ‘미래를 확신하는 긍정적 생각과 강한 실행력’입니다. 우리가 정한 목표와 방향에 대해 우리 스스로 확신을 갖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올해 우리는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우리 그룹의 가장 기본인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입니다. 제조 경쟁력은 우리가 갖춰야 할 가장 우선적이고 근본적인 경쟁력입니다. 이를 위해 생산설비, 인력, 투자, 유지보수 등 제조요소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점검을 통해, 제조업 본연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강화해야 합니다. 동시에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를 확대 구축하여 제조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우리가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여 제조 Process의 지능화 단계까지 실현해야 합니다. 둘째, 미래의 신사업/신시장 개척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업이 하는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추구하는 Vision 2030의 핵심인 CFE, 즉 ‘탄소 배출 없는 전력’ 분야와 배·전·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또,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는 물론 재건사업이 예정된 우크라이나 등 기회요소가 많은 신시장을 개척할 도전적인 인재도 필요합니다. 저는 차세대 사업가 육성, 사내 MBA 등을 통해 이러한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즉 Futurist를 확보·육성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셋째, 우리가 추구하는 경영철학이자 공유가치인 LS partnership으로 재무장해야 합니다. 우리의 비전은 우리 LS의 것만이 아닙니다. 전 세계 고객들의 기대와 우리가 제공할 가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지구환경과 인류의 미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습니다. 즉, 목표도 중요하고 실행력도 중요하지만 무작정 속도를 내기보다는 지속가능하고 올바른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임직원 여러분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함께하면 더 큰 성과를 낸다’는 우리의 경영철학, LS partnership을 다시 한번 가슴에 되새기고 실천에 옮겨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사마천의 사기(史記) 중에 ‘주저하는 준마보다 꾸준히 가는 둔마가 낫다’는 말이 나옵니다. 아무리 빠른 말이라도 머뭇거리는 말 보다는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히 달리는 말이 낫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프로스펙스의 광고 카피가 떠올랐습니다. ‘우리의 속도는 시속, 초속이 아닌 계속’이라는 문구입니다. 무조건 빠른 속도보다는 이를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으로, 우리 LS도 세운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나아가는 자세가 중요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불확실성의 연속입니다. 언제 위기상황이 닥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혼돈의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에 대비한 시나리오와 각 기능별 대응책을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어떤 상황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갈 뚝심과 저력입니다. 비록 전 세계가 혼돈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지만, 우리는 명확한 비전을 향해 묵묵히 우리의 과제를 실행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LS가 얼마나 강건한 기업인지를 우리 스스로 재확인하고 세계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투지와 열정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LS그룹,안정적 운영과 함께 ‘성과주의’, ‘비전2030 달성’ 등 세 축을 골자로 임원인사 단행LS그룹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 세계 고금리·고유가·장기 저성장 국면 등 엄중한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주요 계열사 CEO를 대부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안정화를 꾀했다.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원칙을 적용해 성과주의 인사를 강화했다. 각 회사별로 글로벌 사업 등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한 분야는 승진 및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가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부사장이 사장으로, LS엠트론 신재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오 부사장은 LS일렉트릭의 주력인 국내 전력 사업을 총괄해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해외 사업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 대표는 주력인 트랙터 및 사출 사업의 북미 투자를 강화하고 성장세 유지를 이끈 한편, IT 인프라 투자 등 장기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인정받았다. 이번 임원 인사의 또 다른 큰 축으로는, 그룹의 장기 성장 전략인 비전2030 달성을 위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실행력 강화 조치다. LS는 이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LS MnM의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우선 LS MnM에 COO(최고운영책임자)와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하고,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부사장)가 LS MnM의 COO로, LS CFO인 심현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LS MnM 경영관리본부장으로 각각 이동·선임됐다. 구 부사장은 LS, E1, LS일렉트릭 등을 두루 거치며 미래 성장 사업을 이끌어 온 차세대 경영자이며, 심 전무는 기획 및 재무 분야에서 운영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로, 이들은 향후 LS MnM의 소재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Financial Story 구축을 통한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LS는 계열사별 글로벌 사업과 DT(디지털 전환) 분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LS일렉트릭, LS엠트론, 가온전선 등에서 관련 분야의 임원 확대 및 조직 신설, 신규 임원 선임 등을 실시했다. LS그룹은 이 같은 2024년도 임원 인사를 통해 장기 저성장 국면과 변동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그룹의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 분야를 강화함으로써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시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오재석(LS일렉트릭), 신재호(LS엠트론) 등 2명, 부사장 승진자는 심현석(LS MnM), 정현(가온전선), 최창희(슈페리어 에식스) 등 3명, 전무 승진자는 김우태(LS전선), 채대석, 이상준(이상 LS일렉트릭), 박명호(LS엠트론), 김명균(가온전선) 등 5명이다. 상무 승진자는 강동준(LS), 김원배, 이상돈, 차금환, 김진용(이상 LS전선), 이상열, 김순우, 구병수(이상 LS일렉트릭), 한동훈(LS MnM), 김대근(LS E-Link), 장재완(LS메탈) 등 11명이다. 이와 함께 박재영, 최원규(이상 LS), 변정일, 손태원, 백승엽(이상 LS전선), 김희중, 허승재, 선규근, 이정용, 정호찬, 구소희(이상 LS일렉트릭), 전진만(E1), 김은일, 이창우(이상 예스코), 김형민(LS글로벌), 김근식(가온전선), 이근창, 구영헌(LS마린솔루션), 김준현(LS ITC) 등 19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
LS전선, 차세대 2차전지 자회사 LS머트리얼즈 상장LS전선이 3일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상장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부품 전문 회사’로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3일 KB증권, 키움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LS전선이 LS전선아시아에 이어 상장하는 2번째 회사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 시장에서 대형 제품 부분 세계 1위다. LS전선은 LS머트리얼즈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사업에서 첫 상장 자회사로서 LS전선의 관련 사업을 리딩할 것이라며, 향후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1차전지와 리튬이온배터리(LIB)를 대체·보완하는 데 사용된다. 주로 풍력발전기 터빈, 반도체 공장의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등에 사용한다. LS머트리얼즈는 2002년 LS전선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해 20년간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로 알루미늄 신소재 사업을 하는 LS알스코를 두고 있다. LS알스코는 국제 알루미늄합금 인증을 갖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UC는 기존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적용 분야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알루미늄 역시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용 알루미늄 부품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기회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해 연결 매출 162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28%와 73%가 늘어난 수치다. LS전선은 자회사 LS EV코리아, LS EVC 등을 중심으로 전기차용 하네스와 모터용 권선 등 전기차용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전선은 LS머트리얼즈가 LS전선을 비롯해 LS그룹 계열사들과 해상풍력, 전기차 등 신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KT그룹, 한국서 몽골 정부 만나 '디지털 몽골' 사업 협력 강화한다KT(대표이사 구현모)가 14일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한국에 방문한 몽골 정부 및 경제사절단과 함께 KT그룹과 몽골 간 디지털 전환(DX) 사업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몽골 광물자원 및 디지털 금융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구현모 대표, LS전선 구본규 사장, 몽골 어용에르덴 롭산남스랴(Oyun-Erdene Luvsannamsrai) 총리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T는 LS전선, 몽골 몬니스(Monnis) 그룹, 에어로 몽골리아(Aero Mongolia), 코스모(COSMO) 그룹과 함께 몽골 광물 개발 및 금융 관련 총 3건의 MOU를 체결했다. 먼저 KT-LS전선-몬니스 그룹은 몽골 광물 개발을 위한 3자 간 MOU를 체결했다. KT, LS전선 및 몬니스 그룹 3사는 향후 몽골 희토류 자원의 국내 수입을 위한 프로젝트 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력을 통해 다자간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체결식에는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과 LS전선 구본규 사장, 몬니스 그룹 출룬바타르(CHULUUNBAATAR Baz) 사장이 참석했다. BC카드는 몽골 대형식품유통기업 코스모(COSMO) 그룹과 디지털 바우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몬니스(Monnis) 그룹 산하의 항공사 에어로 몽골리아(Aero Mongolia)와는 아시아 노선 중심 결제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했다. 이날 MOU 체결은 BC카드 최원석 사장과 코스모 그룹 바트바산 베흐오치르(Batbaasan Bekh-Ochir) 회장, 에어로 몽골리아 출룬바타르 사장(몬니스 그룹 사장, 겸직)이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는 한국에 방문한 몽골 정부사절단과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용산 IDC(Internet Data Center)를 견학하고 몽골 T카드(T-Card) 국내 시범 결제를 하는 등 몽골에서 체결한 사업계약, MOU 등 그 경과와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T카드 국내 시범 결제는 지난달 2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BC카드와 몽골 중앙은행이 체결한 'N2N(한국-몽골 간 카드결제 연동) 사업계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몽골 국민 약 70%가 사용하는 T카드를 한국을 방문하는 연 10만여명의 몽골인들이 국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KT는 지난달 자원·금융·의료·디지털·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몽골 정부, 몽골 중앙은행, 몬니스 그룹 등과 사업계약 및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KT는 몽골의 디지털화 등 몽골의 발전과 한국 타 산업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usiness Round Table)'을 열고 비즈니스 포럼을 진행했다.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은 광물, 인프라, 금융, 의료, 관광, 농축산 등 총 6개 분야 관련 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몽골 정부와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사업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고 몽골과의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몽골의 발전은 물론 국내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